어릴 때는 잘 몰랐는데
애완동물을 키우는 건
꽤나 많은 책임감을 가져야 하는 일인 것 같다.
특히나 강아지는 더더욱..
애완동물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어떻게 해주는 게 좋은지
또 좋지 않은지 배우게 되고
알게 모르게 잘못하던 부분들에 대해
반성하기도 하고
특히나 강아지 강 강형욱 훈련사님의
영상들을 보며
산책의 중요성을 깨닫고 나니
강아지 산책은
비가 많이 오는 날이라던지
불꽃놀이나 핼러윈 같은
강아지들이 무서워해
불가피한 상황이 아닌 이상
강아지 산책을 매일 아침저녁으로 꼭 시키고 있다.
시간에 여유가 있는 주말에는
근처 강아지 공원 (Dog Park) 같은 곳이나
강아지와 산책하기 좋은 공원을 찾곤 하는데
그렇게 찾게 된 곳 중에 하나인
엘리시안 파크(Elysian Park) 안에 있는
앤젤스 포인트 (Angels Point)
Los Angeles Dodger Stadium (엘에이 다저 스타디움)으로 가는 길에 위치해 있다.
사진에는 못 담았는데 ㅠ
위에서 보면 한쪽에서는
엘에이 다운타운이 (Downtown LA)
또 다른 한쪽에서는
Los Angeles Dodger Stadium (엘에이 다저 스타디움) 이
한눈에 보인다.
그리고 다른 쪽으로는 엘에이 곳곳의 모습들을 멀리서 볼 수 있다.
답답할 때 지나다
잠시 들러 머리 식히기에
딱 좋은 곳인 것 같다.
원래는 Griffith Observatory (엘에이 천문대/라라 랜드)
쪽에서 야경 보는 걸 좋아하는데
요즘 천문대는 주차비가 많이 올라
부담이 커서 당분간은
이곳 앤젤스 포인트 (Angels Point)를 이용하게 될 것 같다.
엘리시안 파크(Elysian Park) / 앤젤스 포인트 (Angels Point)
안쪽으로 이렇게 식사할 수 있는 자리들이 있기도 하다.
엘리시안 파크(Elysian Park) 자체는 사실 굉장히 큰 공원이다
엘리시안 파크(Elysian Park) 안에
놀이터도 있는
작은 공원들이 곳곳에 있어
아이들과 가게 되면
앤젤스 포인트 (Angels Point)에서는
경치만 구경하고
밑에 내려가는 길에 있는
다른 공원을 찾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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