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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2

Palos Verdes Estates

일-집-코스트코의 반복된 일상이 몇 주 동안 계속됐다. 충분히 잘 쉬었는데도 머리가 아파오기 시작하는 걸 보니 콧바람을 쐘 때가 된 것 같아 바닷가 동네 팔로스 버디스 (Palos Verdes)로 산책을 다녀왔다.    사진이 너무 어둡게 나와서 조금 아쉽긴 하지만 해가 비치는 바다의 모습은 언제 봐도 멋지다.       팔로스 버디스 (Palos Verdes)의 한가하고 여유로운 분위기에 도착하자 마자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이 들었다.    팔로스 버디스 (Palos Verdes)는 이 지역에 산다고 하면 오~ 하고 감탄사가 나오게 되는 부내 나는 동네다. 최근에는 비가 많이 오면서  팔로스 버디스 (Palos Verdes) 지역에 땅이 무너져 사람들이 집을 잃게 되는 안타까운 경우도 있었지만 여전히 우..

Present 2024.06.09

Blufish Sushi & Grill - AYCE 무제한 초밥집 Torrance/LA

금요일 저녁 나는 라면 남편님은 Del Taco를 대충 챙겨 먹으며 주말에는 좋은 걸 먹자고 기약했다. 토요일 오후 우리네들이 사랑하는 Costco, Nike, 그리고 PetSmart 등을 둘러본 후, 저녁으로 뭘 먹을지 고민이 시작됐다. 마침 근처에 92 KBBQ가 있어 줄이 얼마나 긴가 확인하러 가봤다. 최소 30분이나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우선 대기명단에 등록해 놓고 근처에 다른 식당들을 검색해 보았다. 평소 회 종류를 거의 안 드시는 남편님께서 오늘은 웬일인지 초밥이 어떠냐는 제안을 해왔다. 나도 최근에 롤(roll) 종류가 문득문득 생각나기도 했어서 신기해하며 동의했다. 남편님께서 92 KBBQ에서 5분 거리에 있는 Blufish Sushi & Grill라는 무제한 초밥집을 찾으셨다. Blufi..

Road to Fat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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