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a in LA

일-집-코스트코의 반복된 일상이 몇 주 동안 계속됐다. 충분히 잘 쉬었는데도 머리가 아파오기 시작하는 걸 보니 콧바람을 쐘 때가 된 것 같아 바닷가 동네 팔로스 버디스 (Palos Verdes)로 산책을 다녀왔다.    사진이 너무 어둡게 나와서 조금 아쉽긴 하지만 해가 비치는 바다의 모습은 언제 봐도 멋지다.       팔로스 버디스 (Palos Verdes)의 한가하고 여유로운 분위기에 도착하자 마자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이 들었다.    팔로스 버디스 (Palos Verdes)는 이 지역에 산다고 하면 오~ 하고 감탄사가 나오게 되는 부내 나는 동네다. 최근에는 비가 많이 오면서  팔로스 버디스 (Palos Verdes) 지역에 땅이 무너져 사람들이 집을 잃게 되는 안타까운 경우도 있었지만 여전히 우..

근처에 볼일이 있어 Nike 매장도 들를 겸 시타델 아울렛 (Citadel Outlets)에 방문했다. Citadel Outlets 시타델 아울렛: 100 Citadel Dr, Commerce, CA 90040 Presidents Day (프레지던트 데이) 기념 세일도 많은 연휴기간이었는데 많이들 놀러 갔는지 아니면 비+폭풍 주의보 때문인지 생각보다 덜 붐비는 모습이었다. Nike 나 Kate Spade 등 인기 매장들은 여전히 입장을 기다리는 줄이 있었다. 지난주에 있었던 설날 (Lunar New Year)을 기념해 중국식으로 장식이 되어있었다. 특히 재미있었던 건 COACH 매장 앞에 각 띠별 성격의 특징과 쇼핑하기 추천하는 가게 리스트가 적혀있는 안내판들이 세워져 있었다. 천재적인 마케팅 방식에 감..

구글 애드센스 (Google AdSense) 두 번째 도전에 승인을 받게 되었다. 초보 블로거인 데다 주위에 블로그를 하는 이가 아무도 없어 매일 구글에서 기회가 될 때마다 '티스토리 애드센스 (Tistory Google AdSense)'를 검색하며 다른 블로거님들이 나눠주시는 정보에 의지해 블로그를 시작했다. 검색을 하다 보면 티스토리(Tistory) 블로그에서 구글 애드센스(Google AdSense)를 통한 수익을 얻게 되는 부분에 관한 다양한 의견들이 있었다. 가장 신뢰가 가는 의견은 빠른 시간에 결과가 보이지 않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꾸준히 성실하게 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일반적인 경우, 애드센스 (Google AdSense)가 승인되어도 수익다운 수익이 생기기까지 시간이 꽤나 걸리는 모습이었다...

겨울에 날씨가 추워지고 비가 오면 빅베어에 눈이 왔는지 확인하는 건 언제부터인가 우리의 일상 중 하나가 되었다. 지난주부터 날도 제법 추워졌고 비도 종종 내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드디어 2024년 1월 7일 일요일 빅베어에 눈이 3인치 정도 쌓일 거라는 예보를 확인한 우리는 토요일 저녁부터 분주해졌다. 남편님께서는 특히 새벽에 출발해 점심쯤 내려오는 스케줄을 선호하신다. 작년에 내가 뭉그적거리다 6시가 다 되어서 출발했다가 빅베어 근처 스노우 체인 Checkpoint 지역에서 한 시간이나 지체했어서 구박을 참 많이도 받았었다. 올해에는 나도 각성하고 4시 기상에 성공했고 남편님은 그전에 이미 일어나셔서 아침을 꼭 먹어야 하는 나를 위해 빵과 커피를 대령해 주셨다. 아침잠이 많은 나는 새벽하늘을 볼 기회가..

Taylor Swift 테일러 스위프트가 최근 Eras Tour라는 이름의 월드 투어 공연으로 매일 뉴스가 끊이질 않는다. 60일 동안 진행되는 공연에 4백만 이상의 티켓이 팔렸고 수익이 십억 달러 (Billion)을 넘겼다는데 한국돈으로는 1조가 훌쩍 넘는 금액이다. 천문학적인 숫자의 수익을 올린 만큼 투어로 방문한 지역마다 후원도 많이 하고 공연을 위해 함께 일한 이들에게도 일반인들의 연봉을 훌쩍 넘기는 금액을 전달했다는 훈훈한 소식에서 이렇게나 많은 사랑을 받는 이유를 알 것 같다. Taylor Swift 테일러 스위프트는 미국에서 어린 여자아이들에게 특별히 인기가 많은데 자신을 좋아하고 따라 하는 아이들에게 혹시라도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옷차림이나 행동은 하지 않으려 조심한다는 이야기..

구글 애드센스를 신청한 지 일주일 정도 되었다. 어제 (미국 시간으로 일요일12월 3일) 아침에 지난번 요청했던 구글 색인 업데이트 이메일이 와있길래 (주말에도 열일하는 구글봇에 감사했다) 잘 업데이트 되어있는지 구글에 내가 쓴 글들을 검색해 보았는데 웬일인지 내 글들에 광고가 붙어있다. 구글 애드센스 관련 이메일을 받은 적도 없고 애드센스 계정이나 티스토리 계정에도 아무런 업데이트가 없었고 또 PC로 검색했을 땐 광고가 안 뜨고 모바일에서만 뜬다. 어릴 때부터 기계들이 전원만 켰을 뿐인데 고장이 난다던지 (옆에서 쳐다만 봤는데 친구 랩탑이 고장 난 적도 있었다.) 카톡에서도 내가 그룹카톡방에 보낸 메시지들이 오른쪽이 아닌 왼쪽에 'You'가 보낸 메시지로 뜬다던지 카톡에서 친구가 사진을 보냈는데 예전에..

생일선물로 받은 다이슨 슈퍼소닉 세라믹팝! (왠지 '팝' 뒤에는 느낌표를 찍어줘야 할 것 같다.)드라마에서 PPL로 자주 보던 다이슨 슈퍼소닉 세라믹팝!이번 블랙 프라이데이 때 100불 정도 세일을 해서 배가 좀 아팠지만세라믹팝 에디션은 바로 품절이 떠서 조금 위로가 되었다.  케이스는 쓸데없이 왜 이리 또 이쁘게 만들었는지..너무 이뻐 딱히 필요도 없는데 왠지 잘 보이는 곳에 놔둬야 할 것 같다.   나는 들은 것들은 잘 기억하는 편이지만 본 것들은 잘 기억을 못 하는 편이라혹시라도 나중에 다시 곱게 담아놔야 할 때를 대비해 이런 전자제품들은처음에 어떤 모습으로 담겨 있었는지 이렇게 사진을 찍어놓는 편이다.  워낙 유명해서 따로 설명이 필요 없겠지만. 간단하게 왼쪽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