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만치 않은 책 가격도 그렇고 가지고 있는 책들도 자리가 없어 정리해야 하는 입장이라. 작년부터 Ridibooks 리디북스 라는 곳에서 RidiSelect 리디셀렉트라는 멤버십에 가입해 E-book 전자책들을 읽고 있다. 언젠가부터 시대가 시대인 만큼 인기 도서 목록에는 자기 개발서가 가장 많이 보이는 것 같다. 자기 개발서들을 읽으며 나도 많이 배우고 도움받고 있다. 이번엔 오랜만에 소설이 읽고 싶어 여러 소설책들을 다운받았지만 대부분 몇 페이지도 못 읽고 말아 버리다 불편한 편의점을 쓰신 김호연 작가님의 라는 책이 눈에 들어왔다. 처음에는 제목에 한국에서 살던 곳의 옆 동네인 '망원동'이 눈에 들어왔는데 불편한 편의점 1편과 2편을 보며 감동도 위로도 많이 받고 삭막한 요즘 세상에서 뭔가 요즘 아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