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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los Verdes Estates

YeaYea 2024. 6. 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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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los Verdes Estates

 

일-집-코스트코의 반복된 일상이 몇 주 동안 계속됐다. 충분히 잘 쉬었는데도 머리가 아파오기 시작하는 걸 보니 콧바람을 쐘 때가 된 것 같아 바닷가 동네 팔로스 버디스 (Palos Verdes)로 산책을 다녀왔다.

 

 

팔로스 버디스 (Palos Verdes)

 

사진이 너무 어둡게 나와서 조금 아쉽긴 하지만 해가 비치는 바다의 모습은 언제 봐도 멋지다.

 

 

 

 

 

 

 

팔로스 버디스 (Palos Verdes)의 한가하고 여유로운 분위기에 도착하자 마자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이 들었다.

 

 

 

 

팔로스 버디스 (Palos Verdes)는 이 지역에 산다고 하면 오~ 하고 감탄사가 나오게 되는 부내 나는 동네다. 최근에는 비가 많이 오면서  팔로스 버디스 (Palos Verdes) 지역에 땅이 무너져 사람들이 집을 잃게 되는 안타까운 경우도 있었지만 여전히 우월한 모습이다. 산책하며 집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오래된 집이 많아서인지 새로 짓고 있거나 리모델링을 하는 집들의 모습도 심심치 않게 보였다. 

 

 

방방이 (trampoline)

 

 

파티를 할때 아이들이 놀 수 있도록 이렇게 방방이(trampoline)를 설치하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자녀의 친구들이 생일 때 이렇게 성대하게 파티를 하면 형편이 힘든 부모들은 또 마음고생이 시작되는 것 같다. 

 

 

 

 

나의 로망중 하나인 집 앞 나무에 건 그네의 모습이 완벽하다. 

 

 

 

 

 

저녁 예약 시간에 늦어서 차로 돌아가는 지름길을 이용하게 됐는데, 자연과 어우러진 골목길들을 산책하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기분이었다. 

 

 

Paseo Del Mar

 


이날 찍은것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으로 포스팅을 마무리해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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