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사랑해 왔던 코스트코(Costco)이지만,
코로나 이후로는 더욱 애용하게 되었다.
생활용품은 물론이고 요즘에는 출근룩부터 시작해 안과에 약국에 그리고 애완동물 생활용품들까지 책임져주는 우리 코스트코(Costco).
한국인이 많이 사는 지역에 삼겹살이나 김치는 나온 지 오래이고 요즘에는 한류열풍 덕분인지 한국 라면 과자 아이스크림에 심지어 소주까지 등장하기 시작했다.
심지어 마이너스가 대부분이었던 나의 주식도 유량주 코스트코(Costco)가 있어 버틸 수 있었다..
이번에는 오랜만에 코스트코(Costco)에서 저녁까지 해결해 보았다.
예전에 코스트코(Costco) 피자를 먹고 고생한 적이 있어 한동안 안 먹었었는데 오랜만에 먹으니 맛있더라.
추로스나 치킨 베이크는 복불복이 있는데 보통은 실패가 많았어서 이번엔 피자와 핫도그만 함께 했다.
한동안 Beef bake 도 즐겨 먹었었는데 언젠가부터 메뉴에서 사라져서 너무 아쉽다.
전에는 코스트코(Costco) 갈 때면 푸드코트에 얼마나 줄이 길게 있는지 확인하고 음식을 주문할지 말지 결정했었는데
요즘에는 코스트코(Costco) 푸드코트에서도
Kiosk 키오스크를 사용해 음식을 주문하고 창구에 가서 받는 형식으로 바뀌었다.
음식 메뉴도 종종 바뀌는데 핫도그와 피자는 늘 그 자리를 지켜준다.
피자는 페퍼로니, 치즈, 콤비네이션 이렇게 세 가지가 있었는데
요즘에는 페퍼로니와 치즈만 나오는 걸로 봐서 콤비네이션은 메뉴에서 사라진 듯하다.
워낙에 유명하지만 핫도그 + 음료 세트에 피자까지 해서 5불이 조금 넘는 가격이니 가성비도 넘사인 코스트코(Costco)
오랜만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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