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리언 바베큐 체인점인 Fogo de Chao Brazilian Steakhouse. 남편님 가족 분들과 El Segundo 지점에 다녀왔다. 개인적으로 브라질리언 바베큐는 선호하지 않는 편이었다. 일반 고깃집 가격의 두 배나 하는데에 비해 맛있는 지도 모르겠고 평소보다 반도 못 먹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다들 좋아하는데 나만 힘든 그 이유가 무엇인지 늘 궁금했지만 자주 가서 연구하기엔 가격의 장벽이 너무 높았다. 그래도 이번에는 나름 최근인 세 달 전쯤 다녀왔어서 문제점을 찾아 해결해 나가며 맛있게 먹는 방법을 찾을 수 있었다. 너무 멀지 않은 때에 다시 가게 된다면 정말 잘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다른 브라질리언 바베큐집들과 마찬가지로 Fogo de Chao 에도 테이블 각 자리마다 한쪽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