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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ad to Fat

Gardena Ichiban Buffet 가디나 뷔페

YeaYea 2025. 5. 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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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나(Gardena)에도 드디어 중국식 뷔페인  Ichiban Buffet 이 생겼다. 예전에는 이 자리에 Hometown Buffett 이 있었다고 한다. 사실 Ichiban Buffet 이 오픈한 지는 벌써 반년이 넘었고 우리는 최소 한 달에 한 번은 방문하게 되는것 같다. 예전부터 다른 Ichiban Buffet 지점이나 비슷한 뷔페들을 종종 먹으러 가곤 했었다. 어느 날 Ichiban Buffet 이 가디나(Gardena)에 오픈한다는 안내를 발견하게 되었고 근처에 지날 때마다 오픈했는지 확인하러 다니며 오매불망 기다렸다. 작년 10월 19일에 처음 방문했는데 아직 오픈한지 얼마 안됐어서인지 빈자리가 더 많아 보일 정도로 한가 했었다. 7개월이 지난 지금은 매번 대기가 있을 정도로 북적북적한 모습이다. 한인 커뮤니티에 소문이 났는지 타 지역에 있는 친구도 가끔 온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갈 때마다 한국 사람들을 점점 더 많이 만나게 돼서 신기하다. 

 

Open 7 days 11am - 9 pm

Ichiban Buffet 은 뷔페집 답게 주 7일 오전 11시부터 9시까지 열린다. 

 

 

Ichiban Buffet 의 최대 장점은 착한 가격이다. Dinner 가격이 $21.99로 일반 Buffet 집들의 Lunch 가격이다. 보통은 남편님과 둘이 저녁에 방문하는데, Dinner 두 명에 남편님 음료수(나는 물)를 주문하면 보통 $50이 조금 넘게 나온다. 팁까지 더하면 $60에 외식이 해결된다. 대식가인 우리들은 일반 음식점에서 보통 3가지 이상의 음식을 시켜야 해서 우리네들에겐 가성비 최고의 맛집이다. 

 

Raw Fish Sushi Rolls
Salad and Dessert
Side dishes and fruits

 

전체적인 음식의 맛이나 질은 딱 보통이다. 다른 뷔페들처럼 어떤 날은 좀 더 맛있고 어떤날은 조금 덜 맛있고. 아무래도 뷔페는 바쁠 때 가는 게 복잡하긴 해도 회전이 빨라 좀 더 갓 만들어진 Fresh 한 요리들을 맛볼 수 있어 좋은 것 같다.  

 

Chicken Feet

 

Ichiban Buffet 이 더욱 반가운 이유는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닭발이 있기 때문이다. 닭발을 같이 먹어주는 이가 잘 없어 어디 가서 주문하는게 쉽지 않은데 여기서는 먹을 만큼만 담으면 되니 너무 좋다. 초반엔 나 말고 먹는 사람을 거의 못봤는데 요즘에는 점점 라이벌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Seafood and Crab Legs

 

뷔페에서 빠질 수 없는 킹크랩의 모습이다. 사실 나는 껍질 까는게 귀찮아서 잘 안 먹는데 남편님은 맛있게 잘 드시고 있다. 

 

Soup

 

초반에는 일반적인 국물요리(Soup)만 있었는데 최근에는 다양한 종류가 더해졌고 국그릇에 담겨져서 진열되어있다. 사실 추가된 국물요리 (Soup)들 사진까지 함께 포스팅을 하려다 포스팅이 이렇게나 늦어졌다. 다음에는 잊지말고 국물요리 (Soup) 사진을 꼭 담아 와야겠다. 

 

 

중국식 뷔페에 걸맞게 포츈쿠키 (Fortune Cookies) 가 있다. 여기 포츈쿠키 (Fortune Cookies)는 조금 독특하게 운세가 아닌 농담 같은 메시지들이 담겨있는 경우가 많았다. 

 

 

우리가 뷔페를 먹을때의 일반적인 모습이다.  뷔페에서는 더더욱 혈관에 예의를 지키며 초록 야채를 먼저 먹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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